자족형 복합도시 '원주기업도시', 高녹지율에 '특별지원' 혜택까지

2015-12-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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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주기업도시'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원주기업도시가 각종 지원 혜택 제공 및 차별화된 구성을 통해 업계 사이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평을 이어가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SPC)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약529만㎡ 부지에 계획인구 2만 5000여 명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의 차별화된 장점을 고르라면 전체 면적 대비 48.34%를 차지하고 있는 녹지비율을 들 수 있다. 테마공원·강변테마공간 등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살린 자연경관 계획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고, 그 결과 타 산업단지보다 2배 이상의 녹지비율을 갖추게 됐다.

또 보행도로와 경관녹지 사이의 완충녹지대를 활용해 보행도로를 확대했으며, 중앙분리대에 나무를 심어 그린도시 이미지를 강화했다. 

쾌적한 환경 구축에 많은 공을 들인 원주기업도시는 입주 기업을 위해 회사의 규모, 이전지역, 투자규모 등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법인세의 경우 5년간 100%, 2년간 50% 감면, 취득세는 15년간 100% 감면, 재산세 또한 5년간 100% 3년간 50% 감면의 혜택 적용이 가능하고, 보조금의 경우 지원우대지역 혜택을 적용, 입지지원보조금 최대 40%, 설비투자지원 보조금 최대 30% 비율로 지원 및 국내·외 중·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등 다양한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다. (‘15년 현재 기준)

지난 4월 단독주택 용지가 평균 1390대 1, 최고 6200대 1이라는 압도적인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공동주택·주차장·상업/업무 등 역시 몇십~몇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복합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약 91만여㎡ 규모의 지식산업용지 분양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평균분양가는 조성원가 대비 저렴한 3.3㎡당 80만원 대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문의 : 1577-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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