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씨네 라이브러리, ‘셜록:유령신부’ 개봉 기념 셜록 홈즈 집중 탐구

2015-12-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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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CGV]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CGV아트하우스가 역사상 최고의 민완 탐정 ‘셜록 홈즈’ 집중 탐구 시간을 마련했다.

CGV아트하우스는 ‘셜록: 유령신부’ 개봉을 기념해 오는 1월 3일 오후 12시부터 5시30분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셜록이 사람을 만든다 (Sherlock Maketh Man)’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영국 추리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에 처음 등장한 이후 세계 각지의 열광적 사랑과 지지를 한몸에 받아 온 셜록 홈즈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다.

참가자는 장장 약 6시간에 걸쳐 ‘셜록: 유령신부’ 영화 관람, 독서, 돌발퀴즈 풀이, 영화 속 스틸 퍼즐 맞추기, 라이브러리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장르문학에 정통한 김봉석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라이브러리톡에서는 소설과 영화에서 각기 다르게 그려져 온 셜록 홈즈 캐릭터의 변신 히스토리를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을 위한 풍성한 선물도 마련됐다. 우선 참여 고객 모두에게는 셜록키언 인증 뱃지, 셜록 도서, 영화 오리지널 포스터 및 핫도그와 콜라 세트 쿠폰 등 푸짐한 ‘셜록키언 기프트’ 를 선물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영국에서 직접 공수한 다양한 셜록 홈즈 관련 상품과 ‘셜록 홈즈’ 전집세트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셜록 따라잡기’ 이벤트에서는 셜록의 실제 모습처럼 코스프레하고 참여하는 관객에게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씨네 라이브러리에 숨겨진 책을 찾는 셜록 추리 이벤트, 참석자들이 소장한 셜록 관련 애장품 사진 특별 전시 이벤트에도 특별한 상품을 준다.

이벤트 참가신청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23일부터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셜록 홈즈는 시간이 흐를수록 인기가 높아져만 가는 캐릭터인데, 이는 미스터리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고자 하는 탐정의 열정이 인간의 욕구와도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라며 “셜록 홈즈 집중탐구 시간을 통해 역사상 최고의 명탐정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GV 씨네 라이브러리 집중 탐구’ 시리즈는 책과 관련된 영화의 개봉에 발맞춰 진행된다. 영화 관람, 강연, 책 읽기 등 다양한 형태로 특정 작가 또는 작품을 집중 탐구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2월 5일 ‘맥베스’ 개봉 기념 ‘셰익스피어 집중 탐구’가 처음 진행돼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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