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30회가 전파를 탔다.
23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현주(심이영 분)는 복통을 느끼고 끝내 '절박유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경숙은 현주를 향한 죄책감에 사무치기 시작했다. 중국으로 떠나자는 봉주(이한위 분)의 제안을 마다했다.
경숙은 혜리의 친정집을 찾아와 온갖 집안일을 도우며 지난 과오에 대해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머리 끝까지 차오른 현주의 분노는 쉽게 가시질 않았다.
경숙이 정성스레 차려온 밥상을 뒤엎은 뒤 "너도 한 번 당해봐"라고 소리를 내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