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규모 3.5 지진] 경기도내 건축물 10개중 9개 지진 무방비 '허걱'

2015-12-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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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규모 3.5 지진 익산 규모 3.5 지진 익산 규모 3.5 지진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북 익산에서 규모 3.5 지진이 일어난 가운데, 과거 통계 자료가 다시금 화제다.

지난 9월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경기도내 건축물 108만 3455동 중 내진성능을 확보한 건축물은 11만 27동(10.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노근 의원은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이 총 239건이고, 올해 들어서만 벌써 21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기도내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가 시급하다"며 지진 대책을 강조했다. 

한편, 22일 오전 4시 30분쯤 전북 익산 북쪽 8㎞ 지점에서 규모 3.5 지진이 일어났으며, 이 지진은 서울 부산에서도 감지돼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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