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은 이날 서울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대구경북지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인 한 대표를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 당선인은 내년 1월부터 3년 간 여성 경제인들의 지위향상과 권익도모를 위해 여성의 창업 및 여성경제인 능력향상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인 효림산업을 비롯해 효림정공(주), (주)효림에이치에프, (주)디젠, (주)효림에코플라즈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12대 실천사항으로는 △경영연수 프로그램 개발 △전국 대의원 연수 △여성CEO MBA교육 전문성 강화 △정기세미나 개최를 통한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 및 분석 △매월 회원사 대상 경제산업 동향 브리핑 △지회 월례회 본회임원 참석 추진 △중소기업 유통플랫폼 활성화 △트레이드클럽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여성기업 글로벌화 △할랄비즈를 통한 중동시장 개척 △해외여성경제단체와의 전략적 제휴 △여성경제인 언론특집기사 및 기획시리즈 홍보 △공공구매 의무비율 확대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