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취약한 문화예술 기획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문화가 도담도담’은 20대부터 50대까지 약25명의 수강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이 시작됐다.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8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완주 생활문화지도 만들기 ,완주 문화산책, 문화기획 사례 및 축제 기획, 실습 및 문화기획 발표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완주지역의 마을 문화기획 사례를 체험하고 , 예비기획자로서 정체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을 받고 있는 수강자 고지영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완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실질적 사례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완주문화재단에서 추진할 각종 사업 및 문화관련 활동을 하고자 하는 예비 문화기획자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 모임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