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21일 한국신용평가는 한진해운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신평 측은 "업황 개선의 불확실성과 영업수익성 저하, 취약한 재무구조 및 유동성 리스크 등을 감안하여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등급전망에 대해선 "최대주주인 대한항공의 재무적 지원 및 가능성이 크게 저하된 재무융통성을 다소 보완하고 있다며 '안정적'을 유지했다. 한편 한신평은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무보증회사채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신용등급은 종전 'A-'를 유지했다.관련기사신평사, GS건설 등급전망 '부정적' 전망…미청구공사액 과도 #강등 #투기 #한국신용평가 #한진해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