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시즌2와 시즌4의 우승자인 허각과 로이킴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우승한 자타공인 실력자이다. 두 사람은 “같은 장소에서 노래를 해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허각과 사석에서 종종 만났지만 말을 놓아 주지 않았다“며 서운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허각이 ”반말한지 얼마 안됐다. 잘생긴 사람에게 편하게 대하기가 힘들다“고 대답했고, 유희열은 때를 놓치지 않고 ”저 친구가 그렇게 나를 어려워하더라“고 말하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허각은 역주행송 무대에 대해 “노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라 노래라는 걸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선보였다. 로이킴은 “바로 앞에서 관객들이 지켜봐서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더 떨린다”고 말해 어느 팀이 승리할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