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이창재 신임 법무부 차관은 외유내강형으로 날카로운 수사 능력과 균형감각, 성실함을 동시에 인정받는다.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법무부 검찰과장, 대검찰청 수사기획관과 기획조정부장 등을 거치며 기획 업무에서 굵직한 경력을 쌓았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를 취득하기도 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안산지청장 시절이던 2011년에는 세간의 큰 관심을 끈 이른바 '벤츠 여검사 사건'의 특임검사로 임명돼 활동하는 등 특별수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부인 이현경씨(50)와 사이에 2남.
▲ 서울(50·사법시험 29회)▲ 환일고 ▲ 서울대 법학과 ▲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 법무부 검찰과장 ▲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 광주지검 차장검사 ▲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 전주지검장 ▲ 서울북부지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