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최고급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가 여성 클래식 슈즈 7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더블 몽크 스트랩, 테슬 로퍼, 페니 로퍼, 옥스퍼드 등 남성 클래식 구두의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제작됐다. 여성의 발에 작은 사이즈로 개발한 신규 족형을 적용해 발이 작아 보일 뿐 아니라 우수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여성 고급화 시장의 확대와 매니시룩 트렌드가 맞물리며 남성적인 디자인의 로퍼나 옥스퍼드 슈즈를 찾는 여성 고객들이 증가하는 것에 맞춰 여성 클래식 슈즈를 출시하게 됐다"며 "작은 사이즈의 구두에는 적용하기 힘들어 세계 명품 브랜드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굿이어 웰트 제법으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