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인피니티 코리아는 Q50이 수입자동차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15 올해의 안전한 차’에 뽑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올해의 안전한 차는 총 12개 차종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 안전도 평가를 종합해 발표됐다.
15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에서 인피니티 Q50은 수입차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올라 국토교통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Q50은 해외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신차 평가제도(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올해의 안전한 차’ 선정을 추가해 Q50은 명실공히 세계적인 안전한 차 대열에 합류했다.
수상자로 나선 이창환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는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에너지위너상, 올해의 안전한 차 등에 이르기까지 Q50만큼 짧은 기간 내 다양한 수상의 영광을 거둔 사례는 없을 것”이라며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 사양 등 외적 요소는 물론, 운전자, 동승자 및 보행자 모두의 안전까지 고려해 개발된 Q50은 고객이 가장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차량이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피니티 제품개발부 안전성능연구 요코노 슌지 팀장에 대한 우수 연구인 시상도 이뤄졌다. 그는 충돌 안전성 및 보행자 보호 안정성 향상을 위한 바디 소재 개선을 제안하는 등 Q50의 안전성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인피니티 코리아 상품기획팀 장범우 매니저 역시 공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