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프로듀사’ 등으로 아시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공효진의 첫 해외 팬미팅이 지난 13일 타이베이 ATT SHOW BOX에서 진행되었다.
공효진의 대만 방문은 두 번째로 올 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프로모션 차 방문 이후 약 1년 만이다. 팬미팅을 위해 대만을 재방문한 공효진은 12일 공항에 들어서자마자 오전부터 기다린 약 300여명 팬들의 입국 환영은 물론 언론매체들의 뜨거운 플레시 세레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공효진은 이후 애플일보, 연합보, 자유시보, 중국시보 등 주요 신문 매체 인터뷰는 물론, 일티비, 팔대오락, TVBS, 대만신문, MTV 등 TV 매체부터 온라인, 주간지 등 다양한 현지 언론 매체들과의 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효진의 모습을 담기 위해 식사 장소에서 대기하며 사진과 영상으로 담으려는 매체들은 물론 이동 동선마다 택시를 타고 뒤쫓는 팬들까지 다시 한번 대만에서의 공효진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공효진은 “많은 사람이 외롭거나 힘들 때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서 드라마를 선택하고 그래서 나 또한 즐겁게 작업한다. 살다 보면 크고 작은 힘든 일들이 항상 찾아오는데 모두 다 이겨낼 수 있는 일이고, 또 좋은 일이 생길 거라 잊지 말고 항상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 본인을 잘 사랑하면서 다치지 않고 행복하게 또 건강하게 지내달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대만에서 첫 팬미팅을 끝마친 공효진은 영화 ‘미씽: 사라진 아이’의 촬영을 끝마치고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