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무역센터점에 하루에 5천개씩 팔리는 컵케이크 '매그놀리아' 2호점 입점

2015-12-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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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입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왼쪽부터)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사이먼 게로비치 매그놀리아재팬회장,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사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한 매장에서 하루 5000개 이상의 컵케이크를 판매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매그놀리아가 15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두 번째 매장을 개설했다.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는 정통 미국식 베이커리 컵케이크로 1996년 미국 뉴욕 맨하튼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일본·러시아 등 7개 국가 19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미국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주인공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등장해 일약 뉴욕의 '명물'로 발돋움했다.

국내에선 지난 8월, 판교점에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특히 판교점에선 8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55만개, 하루 평균 5000개의 컵케이크가 판매되면서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호점 오픈을 기념해 대용량 바나나 푸딩 케이크를 한정수량 한매하고 매그놀리아 초코렛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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