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최근 지코의 신곡 '오만과 편견' 피처링에 참여하며 힙합 알앤비씬의 '핫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지난 11월 24일 발표한 싱글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가 미국 음원 전문 사이트 '노이지(noisey.vice.com)'에서 2015년 최고의 케이팝(THE TOP 20 K-POP SONGS OF 2015)에 이름을 올렸다.
'노이지(noisey.vice.com)'는 수란이 프라이머리, 김예림 등과 작업했던 것을 적으며, 뮤지션으로서 수란이 쌓아온 커리어와 그녀가 2014년도 발표했던 데뷔 싱글 '아이 필(I Feel)'을 언급했다. 또 "한국에서 보기 힘든 매력적인 알앤비 보컬리스트"라고 평했다.
지난 11월 24일 발매한 수란의 싱글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는 그루브 넘치는 기타와 경쾌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로 구성되어 빈지노의 매력적인 랩 피쳐링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수란은 독보적인 보컬 색깔과 탄탄한 프로듀싱 실력으로 힙합 알앤비씬을 이끌고 있는 뮤지션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으며 프라이머리의 앨범 공동 프로듀싱 및 피쳐링으로 '프라이머리의 뮤즈'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