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4~15일 시청 산성누리와 로비에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평가하는 보고회와 사진전을 연다.
사업 평가 보고회는 올해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8개 공적개발원조 사업 수행 단체 대표가 각 사업 내용을 전문 평가단(6명)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들 공적개발원조 수행 단체에 1800~3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평가단은 사업계획 실행 여부, 예산집행의 적절성, 사업비 자부담비율, 수행단체 사진 40점, 발표자료, 기대효과 등을 종합평가한다.
사업 수행 우수 단체에는 내년도 3월 직원조회 때 성남시장 표창을 주고, 공적개발원조 사업 재참여 시 상위 2곳 단체에 가산점 등 인센티브를 준다.
한편 시는 내년도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해 원조대상국과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