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5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고객품질대상은 올해 입주한 LH 건설아파트에 한해 입주자 역평가를 실시한 후 품질 및 하자관리가 우수한 상위업체에 대해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건설업체, 지급자재업체 등 6개 부문, 22명이 해당한다.
수상업체는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 시 PQ(입찰심사) 가점을 받을 수 있는 격려장과 포상금을 받게 된다. 반면 입주자 역평가에서 품질미흡에 꼽힌 업체는 경고장 발급 등 강력한 제재조치로 차기 입찰에 불이익이 주어진다.
이재영 LH 사장은 "LH 아파트가 좋은 품질로 고객의 행복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건설업체, 지급자재업체 및 건설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