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오승환 오승환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야구선수 오승환이 원정도박 혐의에 대해 일부 인정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대호는 "오승환은 볼이 좋은데 자존심이 강해서 직구만 던진다. 변화구 던지면 제가 못 친다"고 말했다. 이어 '홈런을 다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이대호가 "200개가 넘어가는 홈런을 다 기억 못 한다, 오승환은 몇 개 안 쳤다"고 말하자, 오승환은 "너한테 홈런 다 맞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5시간동안 오승환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1월말 마카오에서 임창용과 함께 수억원 상당의 칩을 빌려 도박을 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삼성, '끝판왕' 오승환 PS 엔트리 제외하나...왜?'수호신' 오승환, 삼성과 2년 더...총액 22억 계약 #오승환 #원정도박 #인정 #혐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