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제3회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분야 금상 상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워터파크 조병선 부문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사진=롯데워터파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해 롯데워터파크(대표 박동기)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 창립17주년 기념행사인 ‘제3회 사랑의열매 대상’에서 기부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롯데워터파크가 경남지역 최약계층 1만2000여명(기부액 2억4500여만원)에게 워터파크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문화체험 저변 확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롯데워터파크는 지난 2014년 5월 개장한 이래로 김해는 물론 경남 전 지역의 복지기관 초청행사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티켓 기부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직원 식당의 잔반을 줄여 절약한 금액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기부데이’,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위한 청소봉사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워터파크 조병선 부문장은 “내년에는 경남은 물론 부산까지 나눔 범위를 확장해 더 많은 분들에게 가치있는 나눔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