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3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세종 행복도시 건설과 정부부처 이전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취약한 실정”이라며 “이로 인해 시립 도서관 건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올해 7월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도서관을 개관했고 이달중으로 종촌동 복컴에도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작은 도서관은 올해 개관한 7개소를 포함해 1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에도 고운동, 보람동 복컴 등에 공공도서관 2개를 확충하는 한편, 시 대표 도서관인 ‘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도 추진하고, 공공도서관 시간을 연장해 평일 야간과 주말(토,일) 운영을 확대한다.
이춘희 시장은 끝으로 “세종시는 대한민국 10대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확충하고 운영을 내실화 하는 등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