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산업 발전방안' 종합 컨퍼런스 7일 개최

2015-12-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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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국토연구원이 주관하는 부동산산업 종합 컨퍼런스가 오는 7일 오후 1시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개최된다.

3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부동산산업 발전방안 및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부동산정책학회, 한국감정평가학회 등 11개 관련 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감정평가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리츠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도 참여한다.

총 7개 세션, 19개 주제를 통해 부동산산업 경쟁력 강화, 전문인력 육성, 해외부동산산업 현황과 시사점, 미래전략을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토론에는 학계, 산업계, 정부, 시민단체, 언론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컨퍼런스와 함께 서울부동산포럼과 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주최하고 프라임감정평가법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등 12개 업체가 참여하는 '부동산 산학협력 잡 페어'도 열린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부동산산업은 연간 매출액이 50조원, 종사자가 41만명에 달한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부동산산업의 구체적인 미래전략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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