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김개인 애견설화의 근원지이며 열두 봉우리가 아름답게 이어져 있어 이름 붙여진 십이연주고을은 복숭아, 감자, 고구마 등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맛보고 각종 장류를 체험할 수 있는 장류체험장도 조성돼 가족과 연인들의 관광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영천서원(지방문화재), 덕암서원, 주암서원(지방문화재), 관곡서원 등 4개의 서원과 남방식이 혼합된 고인돌 유적지 등 연계된 역사·문화 콘텐츠가 다양해 학생들의 체험학습 장으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십이연주고을은 14개 마을 주민들이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군을 대표하는 체험·문화관광 마을로 자리매김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