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제2차 정례회)가 30일 2016년도 본예산 등의 심의를 책임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박은경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시의회는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박은경 의원을, 간사에 이상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구성을 완료한 예산결산특별위는 내달 10~18일까지 안산시가 제출한 1조 3천649억여원 규모의 ‘2016년 예산안’을 비롯해 ‘201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과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박은경 위원장은 “안산시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게 될 2016년도 본예산 등의 심의가 예정돼 있는만큼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예결위 위원들과 합심해 예산 심의와 위원회 운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