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해외시장에서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한·중 FTA는 중국시장에서 선점효과와 가격경쟁력 제고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울러 양국의 외교, 안보 및 문화적 교류 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경영계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들이 조성한 상생기금이 농어업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집행됨으로써 준조세라는 부정적 반응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