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이 30일 주요 도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떨어지자 성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200곳 이상을 폐쇄했다고 같은 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이날 보도했다.
또한 이날 스모그 황색 주의보를 발령한 뒤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와 함께 기관지 질병이 있는 경우 실내에 머무를 것을 권고했다.
최근 중국은 겨울철 난방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심각한 스모그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29일 베이징(北京)에서는 올해 첫 오렌지색 예비 경보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