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글로벌 스타상품이 많이 개발되도록 전력하겠다"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현대백화점과 같은 대형유통망의 검증을 거쳐 ‘글로벌 스타상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과 현대백화점 그룹과 이달 27~29일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열린 ‘청년의 꿈, 땀, 그리고 뜀’을 주제로 ‘청년창업가기획전’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청년창업가기획전은 지난 4월28일 중진공과 현대백화점 그룹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여 ‘스타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등 12개사가 참여했다.

기획전은 제품별 특성에 따라 △식품연계 △생활잡화 △키덜트(IT포함)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와인세이버(제이엔터프라이즈)’, 디제잉기기(제이디사운드)‘, 휴대용태양광충전기(놀라디자인)’ 등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창업가 제품이 전시·판매됐다.

관련기사

• 중기부, 자금 지원 사업 '전략기술 테마별 프로젝트' 최종 6개 기업 선정
•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중기부, 민생경제 상황·대응 점검

임 이사장은 "중진공과 현대백화점 그룹은 청년창업가기획전 테스트 판매 결과에 따라 기획전 참여기업에 대해 매장입점, 품질개선 컨설팅, 정책자금 등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