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요리우리신문에 따르며 일본 총리 관저의 지시를 받아 재무성과 경제산업성 등 관계 부처가 현재 32.11%인 법인세 실효세율을 2016회계연도가 시작하는 내년 4월부터 20%대로 낮추는 방향을 진행 중이다.
아베 총리는 국내총생산(GDP) 600조 엔(5667조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기업 경쟁력 강화책의 하나로 법인세율 인하를 검토해왔다.
법인세를 낮춰 기업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기업들의 임금 인상과 설비 투자를 유도,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