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25일 공무원과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장 강사는 “비장애인의 80% 이상이 자신은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반면, 장애인의 80% 이상은 차별이 많다고 생각 한다”며, “장애를 차별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하는 인식개선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길정순 안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배려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