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IS, 60개국 대상 테러 협박 영상...‘미·프와 함께 한국도 포함’
영상 속에는 이슬람국가에 대항하는 세계 동맹국(Global Coalition)이라면서, 60개국의 국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 가운데 한국도 포함돼 있습니다.
IS 대원들은 한국을 포함한 이 국가들을 십자군에 비유하며, ‘전쟁의 불씨가 당신들을 불태울 것’이라는 끔찍한 발언을 합니다.
이 60개국에 포함돼 있는 각 국의 언론들도 연일 해당 영상에 대해 기사화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아일랜드 언론들도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을 비롯해 자국도 IS의 테러 타깃에 포함돼 있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 하고 있습니다.
한편, iS 대원들은 영상을 통해 알라신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며, 유엔과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을 위선자라고 조롱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