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지난 25일 오후 고창 르네상스웨딩홀에서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장 을 비롯 문인협회 고창지부 회원 및 예술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시상식과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제16회 고창문학상’은‘관조의 눈’의 저자인 엄영자(73) 시인이 수상했다.
엄 시인은 “고창문학상이라는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며“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좋은 시와 작품으로 고창 문학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문학상 시상식 및 고창문학 출판기념회는 고창문학 진흥을 위해 노력한 고창문학인을 선정하여 격려함으로써 역량 있는 문학인을 발굴하고 고창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에서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