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에 대비해 출시한 '3종 주거래상품'의 가입금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3종 주거래상품은 'NH성공파트너 패키지'와 'NH All100플랜 패키지', 'NH주거래우대 패키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협은행은 3종 주거래상품 흥행 원인으로 이들 상품의 특화서비스와 고객 니즈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계좌이동제에 대한 관심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고조된 점을 감안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이벤트를 실시한 것도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농협은행은 당초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이벤트를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 연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