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경찰학연구소, 안전의식 강화 프로그램 진행

2015-11-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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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경찰학연구소는 어린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방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CK-I) 일환으로 6월부터 시행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6개월 동안 안전이론교육 22시간과 3차례의 안전교육 및 현장견학을 통해 배운 안전 관련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최근 3일 동안 실습활동을 펼쳤으며, 교통안전 담당 ‘녹색어머니(팀장 김준엽 외 2명)’, 교통안전 담당 ‘Greenlight(팀장 박태종 외 3명)’, 범죄안전 담당 ‘아비투스(팀장 문승현 외 4명)’ 팀 등이 분야별로 활동했다.
 

▲원광대 경찰학연구소의 안전의식 강화 프로그램 현장[사진제공=원광대]


먼저 안전의식 강화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2등 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녹색어머니’ 팀은 익산 한서유치원, 이리고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아이빛 유치원, 이리신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리북일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평소 생각을 조사하기 위한 어린이교통안전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스티커를 배부했다.

‘녹색어머니’ 김준엽(정보전자상거래학부 3학년) 팀장은 “설문조사가 잘 끝날 수 있도록 유치원 수업시간 일부를 배정해주신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팀원들이 협의해 직접 만든 교통안전 스티커를 배부하면서 홍보까지 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Greenlight’ 팀은 익산 영등동 시민공원과 익산역 일대에서 12시간 동안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을 만나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를 홍보하고, Greenlight 팀이 직접 디자인한 교통안전 스티커도 배부했다.

마지막으로 ‘아비투스’ 팀은 3일에 걸쳐 교내 및 대학로와 익산 영등동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범죄안전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집’에 초점을 맞춰 자체 제작한 스티커를 배부해 호응을 얻었으며,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할 수 있는 예방법을 찾아 제안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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