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와 ㈜텔큐온이 25일 핀테크 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문인식 보안 및 NFC인증서비스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공동개발과 대학의 연구인력 및 산업체 전문인의 상호교류 및 지원,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의 현장체험학습 및 취업처 제공, 산학협력을 위한 정보제공 및 공유 등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핀테크란 IT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금융(Financial)과 정보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터넷·모바일 공간에서 결제·송금·이체, 인터넷 전문 은행, 크라우드 펀딩, 디지털 화폐 등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과 IT가 융합된 산업을 의미한다.
핀테크는 스마트폰,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전 세계에 금융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의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의 라인페이 등이 서비스 중이며 중국은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미국의 에플페이와 아마존 등이 핀테크 시장에 진출해 있다. 우리나라의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는 약 15조원 대로 추정되며 앞으로 시장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으로 핀테크에 대한 열기가 앞으로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