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내달 동북아 해양관광 활성화 국제세미나 개최

2015-11-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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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호텔에서 한·중·일 동시통역으로 진행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최하는 '동북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한·중·일 동시통역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크루즈, 레저보트 등을 중심으로 해양관광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동북아 지역이 그 성장의 중심에 있다. 따라서 한·중·일 동북아 3국은 증가하는 해양관광객 유치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마케팅, 인프라 정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동북아 3국이 각각 개별적인 국가정책을 시행하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동북아 지역 전체의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다.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한·중·일 정부 정책 담당자, 관련 협회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동북아 3국 국가별 해양관광 산업 발전 현황과 동북아 지역 전체 해양산업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일본 해양관광 산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성(MLIT)은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일본의 노력’, 중국 크루즈 & 요트협회(CCYIA)는 ‘중국의 마리나 및 크루즈 산업의 발전 특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크루즈 및 마리나 산업은 황진희 KMI 해운정책연구실 실장과 홍장원 해양관광정책실장이 맡았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한석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장, 유흥주 인하대학교 교수, 도순기 현대요트 대표, 최재형 팬스타크루즈 이사,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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