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큰 변동 없이 보합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7센트(0.4%) 오른 배럴당 43.04달러로 종료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7센트(0.15%) 떨어진 배럴당 46.05달러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국내 원유재고가 96만 1000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수치들은 시장에 국제적인 공급과잉 우려를 불식시킬만한 수준의 영향력을 주지 못해 유가를 크게 움직이지는 못했다.
금값은 미국의 달러화 강세로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3.80달러(0.4%) 떨어진 온스당 1,070.00달러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