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제임스 김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회장에 재선임됐다.
암참은 2016년 회장단 및 이사회 투표 결과, 김 사장이 회장으로 재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김 회장은 2014년 이래 3년 연속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이밖에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사장 △트레이 프리먼, AIG 코리아 부동산개발 대표 △스와미 라오테 존슨앤드존슨 메디컬 북아시아 지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 사업부 총괄 사장 △제프리 로다 한국 IBM 대표이사 사장 △아드리안 슬레이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총지배인 등이 이사진에 새로 합류했다.
김 회장은 “암참 회장으로 재선임되어 매우 영광이며, 2016년 암참이사회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해 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이사회 역시 기존과 마찬가지로 암참의 활동에 밀접하고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새롭게 선출된 이사진을 통해 암참은 지난 60여 년과 같이 향후 60여 년 또한, 대한민국을 지지하고, 대한민국과 함께 협력해 나가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