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간호사회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경기도에서 19번째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주 군포시장, 김동별 군포시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황영희 샘병원 이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축사를 통해 “메르스(MERS)의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기 계신 의료진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여러분은 직업 그 이상의 소명을 다 해 주고 있다. 시도 군포시간호사회와 함께 안전한 도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창립총회에서 신임 임원진을 선출하고 취임사 및 토의안건 심의 후 폐회했으며, 초대회장으로 군포시간호사회 창립추진위원장을 맡았던 정순희 지샘병원 간호부장이 선출됐다.
정순희 군포시간호사회장은 “군포시 간호사 간의 협력강화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데 힘쓰겠다”며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군포시간호사회가 되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