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서 인질극, 인질범 1명 사망...IS 테러와 무관
AFP 통신 등 외신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후 7시 무장괴한 1-2명이 루베의 한 가정집에 침입, 부부와 아이 등 3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총성이 울렸으나, 다행히 인질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3시간가량 진행된 인질극에 경찰 대테러 부대인 RAID가 투입됐으며, 결국 인질범 한 명은 사살됐다.
현지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질극은 지난 13일 무장단체 IS의 파리 연쇄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국은 현재 인질극을 벌인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