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오늘 날씨 서울 첫눈, 강원산간 50cm 대설특보 “영상보니 앞이 안보여”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오늘 날씨 서울 첫눈, 강원산간 50cm 대설특보 “영상보니 앞이 안보여” …오늘 날씨 서울 첫눈, 강원산간 50cm 대설특보 “영상보니 앞이 안보여”

수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다.

기상청이 밝힌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이 10~30cm이며, 많은 곳은 최대 50cm 이상이다.

강원 동해안은 2~7cm, 강원 내륙은 1~3cm, 경북북동산간은 2~7cm다.

[영상=Bon Chan Ku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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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강원산간과 강원동해안이 20~60mm, 충청남·북도 5~20mm, 경북동해안·울릉도 10~40mm 등이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에는 최고 5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2~7cm, 영서와 경기 북부에도 1~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도 새벽 빗발에 눈이 섞인 진눈깨비가 관측돼 올해 초 이후 첫눈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중부지방은 26일 아침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앞으로 최고 2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며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 날리겠다.

중부지방과 남부 산간지방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면에 눈·비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구간이 많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 수준을 밑돌고 중부지방은 26일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