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 ‘모르겠다’, 연인들의 겨울은 가슴 시리다

2015-11-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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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메인보컬 레이나가 디지털 싱글 앨범 '모르겠다'를 공개했다.

레이나는 24일 낮 12시 멜론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모르겠다' 음원을 공개했다. 레이나는 지난해 10월 첫 발매한 싱글 앨범 'Reset'의 타이틀곡 장난인거 알아 이후 1년여 만에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모르겠다'로 돌아왔다.
신곡 '모르겠다'는 레이나가 처음으로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써의 면모를 보여주는 곡이다. '모르겠다'는 예전 같지 않은 연인 사이에 그간의 감정이 사랑이었는지, 과연 사랑이 맞았는지 되묻게 되는 슬픈 감정을 담아낸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로 레이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레이나는 ‘한 여름밤의 꿀’, ‘볼래’를 통해 뮤지션들의 최고의 파트너로 손꼽혀왔다. 그 동안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통해 넓은 스펙트럼의 곡 소화력을 보여준 레이나는 자신만의 특별한 음색을 살린 이번 노래를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솔로로서의 성공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모르겠다’는 연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면서 만능 보컬리스트 레이나의 진가를 확인시켜줄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모르겠다'에는 같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핫루키 세븐틴의 버논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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