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가족, 교사, 기관, 단체장, 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는 글짓기에 초등부 한별이 학생(사매초 6)과 중등부 이예섬 학생(용북중 3)이, 독서왕에는 강진아 학생(용북중 )과 우수정(42, 사매 관풍)씨가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으로 진행중인 수동마을 한글교실 할머니들이 글짓기(동시)부문에 응모하여 최정수(수동) 할머니의 어린아들과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며 아들에게 미안했던 감정을 잘 표현한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주변을 감동시켰다.
글짓기는 사매초등학교, 용북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한달동안 산문과 동시를 공모한 결과 46편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초, 중학생, 일반부 각 18명을 선정하여 최고 5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졌으며
혼불작은도서관은 183㎡규모로 2008년 11월 27일 사매면사무소 주변에 개관해 도서 9,946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무료대여 뿐만 아니라 주말과 방학 중 학생 자율학습 공간 제공, 다독상 및 글짓기 공모를 통한 독서 장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