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전주대학교에 위치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주최하고, 잡코리아 전북지사의 주관으로, 도내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진로설정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년층 300여명이 참석했다.
KBS 공채 개그맨이자 (주)벌집의 이승환 대표가 진로설정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더불어 이승환 대표를 비롯한 새전북신문 시사만화가 정윤성 화백, 주식회사 하림 김용호 인사팀장이 함께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에 답해주고, 패널들이 보유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주승 센터장은 “기존 박람회와 달리 진로설정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제공하고, 진로와 꿈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를 열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진로설정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