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배우 조재현과 류덕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에쿠우스’가 1차 티켓오픈 후 인터파크 전체공연 예매랭킹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연극 ‘에쿠우스’는 현존하는 최고의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으로 영국에서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신, 인간, 섹스에 대한 고민과 인간의 잠재된 욕망에 대해 치밀한 구성으로 초연 이후 40여 년이 지나도 여전히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12월 11일부터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관람료 3만원~5만5000원. 문의 02-766-6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