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영화배우 김혜정,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

2015-11-20 07:26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연합뉴스 TV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영화배우 김혜정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74세.

19일 서울방배경찰서는 "김혜정이 19일 오전 4시 30분께 서울 방배역 근처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전했다.
김혜정은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친 뒤 현장에서 그대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정은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로 데뷔하 한국 영화계에 처음 등장한 육체파 배우로 명성을 떨쳤다. 1969년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결혼한 후 돌연 영화계를 떠났지만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6시 45분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