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스 총리는 이날 하원 연설에서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프랑스가 생화학 무기 공격을 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발스 총리는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간 연장해 달라고 하원에 요청했다. 프랑스는 지난 13일 파리 연쇄 테러 직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한편 국가 비상사태 기간에 프랑스 경찰관은 근무 시간 이외에도 권총을 휴대할 수 있게 됐다고 현지 BFM TV는 보도했다. 경찰은 테러 이후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