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19일 ‘협동조합 활성화 태스크포스’을 만들고 9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협동조합 활성화 태스크포스는 앞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수익 기반 마련을 위한 새로운 사업과 업종별 협동조합에 맞는 역할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태스크포스는 전통적인 협동조합의 운영 형태에 매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회원사를 발굴해 공통 기술을 개발하고 협동조합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박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은 행정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중소기업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중기중앙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 회장은 협동조합의 활성화와 선진화 기반 마련을 최우선으로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