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영(67)씨 등 광주시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어르신 6명이 펴낸 자서전 제목들이다.
19일 광산구에 따르면 자서전을 낸 어르신들은 이날 복지관에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어르신들은 지금껏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직접 쓴 것은 물론, 사진 촬영과 편집 디자인에 들어갈 글씨까지 스스로 해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사진 촬영, 시 쓰기, 캘리그라피 등을 배웠다.
어르신들은 이날 자서전 10권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중 5권은 자신이 가져가고, 나머지는 공공기록물로 보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