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수시2차모집 경쟁률 10.14대 1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신성대학교(김병묵 총장) 입학관리처는 2016학년도 신입생 수시2차 모집 결과 222명 모집에 2,250명이 지원해 최종 10.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시2차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보건행정과로 107명이 지원해 2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안경광학과 18대 1, 정보통신과 16.8대 1, 작업치료과 15.6대 1, 호텔관광과 1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시2차 모집결과의 특징은 전 계열에서 높은 경쟁률이 고르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세 속에서도 전년대비 지원율이 상승된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건계열과 제철산업과에는 올해도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면서 신성대학교 인기계열의 면모를 과시했다.

신성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WCC, 2013)’,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 2014)’, ‘유니테크 사업(2015)’ 등에 잇따라 선정된 사실을 수험생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올해 입시율이 상승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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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성대학교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당진∙서산∙태안 지역고교 입학생 400여명에게 지역육성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약 30%에 해당한다.

이번달 21일(토)에 수시2차 면접(간호학과 외 10개과)을 실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내달 7일 신성대학교 홈페이지(http://ipsi.shinsu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학관리처(☎041-350-14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