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장외 파생상품의 CCP 의무청산 도입 시 만기 10년까지로 제한됐던 원화이자율스왑거래가 10년 이상의 장기물에 대해서도 CCP 청산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선취협의결제금액, 일수계산방식 및 영업일 규칙 추가 등 대부분 장외거래관행을 수용해 의무청산대상상품이 확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CCP가 거래상대방 리스크를 제거하는 의무청산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장외파생상품의 위험관리가 제고됐다"고 전했다.
현재 원화이자율스왑(IRS)의 일평균 청산금액은 1조6000억원이고, 누적 청산명목대금은 550조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