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인천 산악사고건수 큰 폭 감소

2015-11-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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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목안전지킴이 등 사전 예방활동이 큰 몫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인천지역 산악사고 구조건수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개월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107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93건 대비 약4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많은 시민들이 산행에 나서는 마니산, 계양산, 문학산 등 19개소를 대상으로 산악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 해 왔다.

등산객 혈압체크[1]

주요 등산로 29곳에서 등산목안전지킴이를 운영하여 산악사고 예방캠페인 110회, 산악 인명구조 훈련 27회, 간이응급의료소 활용 산악안전 응급처치교육 60회, 기초건강체크, 상비의약품 배부 등의 사전 예방활동이 산악사고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요즘 등산객들의 경우 계절을 가리지 않고 산행을 즐기려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고, 더불어 인천의 경우에는 사계절 등산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산악사고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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