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내달 9일 '폐광지역 미래 꿈나무 과학캠프' 개최

2015-11-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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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폐광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영재의 꿈을 심어줄 ‘미래로 과학캠프’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미래로 과학캠프는 전국 7개 폐광지역 진흥지구와 원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및 교사 등 200여명을 초청,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개최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mireco.or.kr/)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공단은 ‘미래로 과학캠프’를 통해 폐광지역 어린이들에게 과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주·로봇·드론·3D프린팅·동굴·마술·샌드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퇴직소방관을 안전교관으로 배치하고, 구급차를 동행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익환 이사장은 “폐광지역 주민들이 교육문제를 가장 걱정하는 것에 착안해 과학캠프를 기획하게 됐다”며 “폐광지역 주민행복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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